‘개콘’ 이상훈, 배우 못지않은 열혈 대본 사랑…무한 개그 열정 ‘눈길’

입력 2015-03-14 18:44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개그맨 이상훈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3월14일 KBS2 ‘개그 콘서트’(이하 ‘개콘’) 제작진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핵존심’ ‘왕입니다요’ 코너에서 활약 중인 이상훈의 열혈 대본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훈은 유일무이한 꽃무늬 자켓을 입고 마스카라에 짙은 눈 화장을 한 채 대본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개콘’에서 이상훈은 다양한 코너를 통해 부담스러운 몸매로 당당하게 무대를 휘젓는가 하면, 온몸에 식용유를 바르는 연기 투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송에서 선보이고 있는 ‘더티섹시’ 콘셉트에 대해 이상훈은 “털털한 외모에 배 볼록 나온 아저씨 같은 모습을 더럽게 봐주시는 것 같다” “요즘 부쩍 살이 빠지면서 턱선이 보이기 시작해 개구진 표정이 안사는 것 같다. 엉덩이를 때릴 때도 찰진 느낌이 안나더라. 그래서 다시 살을 찌우고 있다”며 개그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개그 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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