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과거 밝히는 기자회견 강행했다

입력 2015-03-15 22:10  


[연예팀]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모든 과거를 밝혔다.

3월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 44회에서는 백장미(한선화)가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의 도움으로 집에서 빠져 나온 백장미는 곧장 박초롱(이고은)이 있는 어린이집으로 찾아갔다. 박초롱은 백장미를 보자마자 “언니가 정말 초롱이 엄마야? 난 엄마가 하늘나라에 있는 줄 알았단 말이야”라고 울먹였다.

이에 백장미는 박초롱을 껴안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언니가 아빠를 위해 꼭 해결할 일이 있어. 아빠가 좋은 사람이라는 거 밝혀야 해. 다 해결되면 초롱이 다시 만나러 올게”라고 약속했다.

익명의 협박범으로부터 아빠 백만종(정보석)이 4년 전 박초롱을 뺏어 유기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백장미는 백만종에게 모든 것을 사과하고 돌려놓으라고 마지막으로 부탁했다.

하지만 백만종은 끝까지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이에 질려버린 백장미가 결국 기자회견을 강행하고 모든 과거를 밝히게 된 것이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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