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설현-이종현, 시작 전부터 ‘대박 조짐’

입력 2015-03-16 10:18  


[bnt뉴스 박슬기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대박 예감을 알렸다.

3월16일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진 측이 대박 아우라를 뽐내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3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자리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할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 길은혜(조아라 역), 송종호(한윤재 역) 등 주, 조연 배우들을 비롯해 드라마를 이끌어갈 이형민, 최성범 감독과 문소산 작가 외 다수의 스태프가 자리했다.

특히 대본 리딩 전부터 만나 친분을 쌓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여진구, 설현, 이종현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찰진 호흡을 선보여 본방송에서 펼쳐질 완벽한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화기애애함 속에서도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뛰어난 감정몰입은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대박드라마로 거듭날 것을 예감케 했다고.

이형민 감독은 “여진구, 설현, 이종현 등 모든 배우들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한 것이 엿보였다. 대본 리딩이 진행될수록 드라마가 잘 나올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기분 좋은 속내를 드러내 사기를 북돋았다.

현장을 지켜본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관계자는 “여진구, 설현, 이종현은 쉬는 시간조차 아끼며 작가에게 다가가 자문을 구했다”며 “세 사람의 캐릭터와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의가 최고의 연기를 빚어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감성 판타지 로맨스로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어송포유문전사, KBSN, ZEN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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