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도상우가 여성듀오 다비치의 디지털 싱글 ‘두사랑’ 뮤직비디오 티저에 등장했다.
3월16일 공개된 다비치의 ‘두사랑’ 티저영상에서는 스포일러 티저 이미지 속 훈훈한 뒷모습 남자의 베일이 벗겨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도상우인 것.
티저 영상에서 홍콩 시내를 가로지르는 2층 버스에 앉은 도상우와 함께 이해리, 강민경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중폭시키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버스에서 내내 밖 풍경만 감상하는 이해리와 달리 도상우를 응시하는 강민경의 알 수 없는 표정 이 세 사람의 관계를 암시한다는 평.
‘두사랑’은 정기고 ‘썸’을 작사, 작곡한 제피와 San 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으로 ‘썸’ 이 전 이야기를 다룬 ‘썸 비긴즈’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힙합을 베이스로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으로, 현재 극비에 부쳐진 ‘A급 래퍼’와 콜라보레이션으로 3월 음원 차트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도상우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브랜드의 컬렉션, 광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MC로 활약했다. 현재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편 도상우와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비치의 ‘두사랑’ 뮤직비디오 풀스토리는 18일 정오에 공개된다. (사진출처: 다비치 ‘두사랑’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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