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한-중 치열한 패션 전쟁…자존심 대결 ‘기대UP’

입력 2015-03-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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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패션 전쟁이 예고됐다.

3월17일 SBSfunE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 제작진 측에 따르면 초대형 한중 합작 프로젝트에 걸맞게 초특급 스타들이 합류해 본격적인 한류패션시대의 개막을 준비 중이다.

‘패션왕’은 김종국, 서인영, 유인나, 이정신, 조미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한데 이어, 중국 대표로 장량, 류옌, 우커췬을 확정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로 한국의 정윤기와 중국의 황웨이가 나설 예정. 또한 기존 ‘패션왕 코리아’에서 스타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경합을 펼치는 포맷만을 제외하고 전부 새로운 구성과 장치를 도입하여 이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와 디자이너들이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결인 만큼 치열한 경쟁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첫 스튜디오 녹화 전부터 한국과 중국 출연자 간의 은근한 신경전으로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SBSfunE에서 4월말 첫 방송되며, 중국의 ‘유쿠투도우’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사진제공: SBS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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