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첫 태국 팬미팅 성황리 개최…9천여석 매진

입력 2015-03-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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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갓세븐의 태국 첫 팬미팅이 매진됐다.

3월17일 갓세븐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 태국 첫 팬미팅 ‘갓세븐 퍼스트 팬 파티 인 방콕(GOT7 1st Fan Party in Bangkok)’이 9천석 완전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쳤다.

‘갓세븐 퍼스트 팬 파티 인 방콕’은 14일, 15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둠 무엉통나니(Thunderdome Muang Thong Thani)에서 진행되며, 태국인 멤버 뱀뱀을 비롯, JB, Jr, 마크, 잭슨, 유겸, 영재 등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일곱 멤버의 색다른 매력과 팬들에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1,2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는 첫 팬미팅에 걸맞게 그 어느 때보다 팬들과 가깝게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와 코너로 진행, 함께 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하지 하지마’ ‘Gimme’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전매특허인 강렬한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사했으며,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이어진 ‘포에버 영(Forever Young)’ ‘너란 걸’을 통해 1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부는 뱀뱀, 잭슨, 유겸이 특별 무대로 작년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태국 노래 Who의 ‘아임 투 굿 룩킹(I’m too good looking)‘을 선보이며, 태국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노래를 비롯 게임을 통해 모처럼 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지막으로 ‘A’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바운스(Bounce)’ 메들리로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한 갓세븐을 향한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A’ 리믹스 버전을 부르며 2시간 30분 여간의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날 팬들은 3월에 태어난 잭슨을 위해 깜짝 케이크 이벤트를 준비, 잭슨에게 큰 감동을 주며 함께 자체 제작한 영상편지와 카드섹션 이벤트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팬미팅을 진행하는 프로모터 측은 “GOT7의 첫 단독 태국 팬미팅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되어 1회를 긴급하게 추가했음에도 다시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GOT7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도 “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GOT7은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팬미팅을 이어가며 아시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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