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신민수가 하연주와의 사이를 김동주에게 밝혔다.
3월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오기훈(신민수)이 현숙(김동주)에게 깜짝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숙이 해외로 떠난다는 오기훈을 식탁 앞으로 진지하게 불러 앉혔다. 이어 현숙은 오기훈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건데? 왜 이렇게 무책임하냐고”라고 말했다.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현숙은 “누가 어머니래? 난 아직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거든. 남자친구로도 싫은데”라며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다.
이에 오기훈은 “이윤희(하연주)는 제 처입니다 장모님. 서로 사랑하고 이미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며 이어 “첫 날밤을 치뤘습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하며 도망치듯 뛰쳐나갔다. 이에 현숙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머리를 싸잡으며 속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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