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윤형렬이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3월19일 마임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형렬이 뮤지컬 ‘아가사’를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가사’는 1926년 12월 당대 최고 여류 추리소설 작가인 아가사 크리스티가 실제로 11일간 실종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극중 윤형렬은 아가사를 유혹에 빠뜨리는 미스터리한 남자 로이 역을 맡았다. 달콤하고 다정하다가도 순식간에 어두움과 사악함을 표현해내는 윤형렬의 보이스 컬러는 그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관전 포인트.
앞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등 에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순정파 역할을 주로 연기 해왔던 윤형렬은 이번 작품을 통해 때로는 거칠지만 매력적인 옴므파탈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아가사’는 5월1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마임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