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이 눈물연기의 비법을 공개했다.
3월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차여사(김보연)가 오은지(이가령)을 떠나보낸 슬픔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을 찍고 김보연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슬픔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카메라 감독과 제작진 모두 일제히 박수를 쳤다.
김보연은 “눈물 흘리는 연기를 할 때 안약을 넣어본 적이 없다. 시청자분들이 극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밝혔다. 눈물 흘리는 노하우에 대해서는 “집중”이라는 단어를 꼽았다. “눈물 흘리기 힘든 상황이 오면 촬영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5, 6초 정도 시간을 달라고 양해를 구한다. 그 사이에 집중해서 감정이입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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