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제4회 쌍용차 한마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1일 평택 본사에서 연 수여식에는 한마음장학회 운영위원들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43명이 참석했다. 운영위는 장학생 1인 당 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1억5,000만 원을 출자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장학사업 외에도 교육기관 교보재 및 도서 기증, 초등학생 교통안전캠페인 후원, 자동차학과 대학생 공장 초청 등 우수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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