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영 기자] 화장품계에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의 아이콘’이 있으니, 주인공은 바로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순하고 착한 뷰티 제품들이다.
깐깐한 뷰티족들의 경우 깨알같이 글씨로 적혀있는 화장품 속 성분도 일일이 확인하는 요즘 과도한 화학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아무래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평소 먹기도 하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이름 모를 화학성분으로 이뤄진 화장품보다 더욱 안심하고 얼굴과 몸에 바를 수 있는 것. 믿고 사용해도 좋은 자연에서 온 뷰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예민한 얼굴 피부에는 좋은 것만 듬뿍
우리의 얼굴 피부는 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무공과 같다. 수면과 호르몬, 식습관과 평소 생활습관이 맞물려 조금만 생체 리듬이 깨져도 거칠어지고 울긋불긋 트러블이 생긴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얼굴 피부에 바를 제품을 고를 때에는 더욱 신중해야 하는 법.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된 건 아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를 자극하는 건 아닌지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화학성분 대신 자연에서 유래한 순하고 착한 제품들이 뷰티 무대에서도 역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 일상생활에서 흔히 식재료로 쓰이는 녹차나 설탕 혹은 식물이나 열매에서 추출한 믿을 수 있는 원료가 예민한 피부를 순하게 다스려준다.
▶나만 믿어봐, 자연 유래 스킨 케어 아이템
01.더바디샵 티트리 스킨 클리어링 훼이셜 워시: 티트리 오일과 타마누 오일 등 자연 성분이 과도한 유분을 제거해 상쾌함을 준다.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닦아내 촉촉함을 남기는 폼 클렌징 제품.
02.프레쉬 슈가 페이스 폴리쉬: 브라운 슈가와 딸기씨 오일이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보습효과를 선사해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어주는 스크럽 제품.
03.프리메라 와일드 피치 포어 트리트먼트: 아마씨 추출물이 91% 함유되어 피부정화를 돕고 울긋불긋 성난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지흡착 파우더가 과잉 피지를 조절하여 트러블성 피부에 적합하다.
★보디 피부에도 꽉 찬 영양을
보디 피부는 얼굴 피부 면적보다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관리에는 오히려 소홀해 지기 쉽다. 오늘부터는 건조하고 메말라 거칠고 갈라진 보디 피부에도 영양을 꽉 채워 주도록 하자.
보통 보디샤워 제품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몸을 닦는 순간에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순한 오일로 만든 천연 비누를 사용하거나 풍부한 보습감의 쉐어버터를 발라 영양을 공급해 보는건 어떨까. 천연 소이왁스로 만든 캔들은 마사지 오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아이템. 잠들기 전 뭉친 어깨와 등, 부은 다리에 소이왁스를 녹여 마사지해주면 집에서도 훌륭한 셀프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순수한 보디 케어 아이템
01.스캔들 마사지캔들 쉬머 체리 블러썸: 프리미엄 소이왁스와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편안한 향과 함께 마사지 오일로 사용 가능 한 캔들. 호호바오일과 비타민,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지친 보디피부의 긴장을 완화한다.
02.더퀸비솝 숯&레몬: 파라핀과 미네랄오일, 합성계면 활성제, 방부제, 방부제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순한 비누. 숯과 레몬 성분이 피부 곳곳 모공 속 피지를 깔끔하게 정화해준다.
03.오가닉에센스 휩드 풋 버터 페퍼민트: 거칠고 갈라진 발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꾸어 주는 쉐어버터. USDA 오가닉 인증으로 안전하며 고농축 영양성분이 깊은 영양을 부여해 피부에 완벽한 보습을 선사한다.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프레쉬, 더바디샵, 프리메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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