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국민 여동생 자리 입지 굳힌다…‘기대 UP’

입력 2015-03-24 18:16  


[bnt뉴스 박슬기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국민 여동생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4월1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무감각 형사 박유천(최무각 역)의 세상 둘도 없는 소중한 여동생 최은설 역으로 등장을 앞둔 김소현의 촬영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촬영은 은설이 학교에서 상을 받고 뿌듯한 마음에 오빠 무각이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장면. 은설은 수조 안에서 일하고 있는 무각에게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상장을 내보인 뒤, 기뻐하는 오빠를 향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고 귀엽게 하트를 날리는 등 사랑스러운 특급 애교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냄새를 보는 소녀’ 관계자는 “극중 은설은 무각이 형사로 살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된 중요 인물로,독보적인 외모와 나날이 발전하는 연기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김소현이 제격이라 판단했다.  김소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극에 대한 명확한 이해력을 지니고 촬영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하이드 지킬, 나’ 이후 내달 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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