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강한 성장세 보이며 2015년 1분기 매출 두 자릿수 기록

입력 2015-03-28 12:00  


[최수지 기자] 지아니 베르사체가 2014년도 강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2015년 1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14년 통합 세입이 약 5억4천만 유로, EBITDA는 약 7천만 유로로 증가했다. 이는 각각 16.9%, 9.8% 상승한 수준으로 브랜드는 모든 지역과 사업 분야에서 탄탄한 매출 증가를 보였다. 소매 판매는 16.1% 증가해 약 3억1천만 유로에 달했으며 도매 판매는 17.7% 증가해 1억9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로열티는 약 4천만 유로로 19.2% 증가했다.

베르사체의 성장은 직영 매장의 매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전년도 대비 16% 상승을 보였고 베르수스 매출은 두 배 이상을 기록해 강렬한 컬렉션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적인 조합을 증명했다. 레디 투 웨어 슈즈와 가죽 제품은 남녀 구분 없이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향수와 홈 컬렉션도 큰 성장을 보였다.

또한 북미 지역은 28.8%의 매출 상승세로 크게 돋보였다. 2년간 지속한 30% 매출 증가를 이어나갔고 아시아와 유럽은 각각 15.7%와 13.7%의 성장을 보였다.

브랜드 CEO 자코모 페라리스는 “2014년 베르사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큰 성장을 이뤘다. 앞으로도 사업 전략에 맞춰 브랜드를 개발하고 확장하며 성장시킬 예정이다”라며 “2015년 1분기 매출 또한 우리의 예상과 일치하며 브랜드의 빠른 성장은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무한한 창의력 없이는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4월 블랙스톤의 베르사체 지분 인수는 브랜드의 매장 확장을 위한 자본을 마련했으며 베르사체 그룹은 작년 한 해 40여 개의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2015년에는 30여 개의 매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브랜드 확장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도 지속해서 계획돼 있으며 특히 일본 도쿄 긴자에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베르사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김유정-영지, 블랙룩으로 완성한 스트리트 ‘잇 걸’
▶ [BEST vs WORST] 3월 셋째주 스타들의 패션 배틀, 승자는?
▶ 소개팅에서 상대방의 완벽한 호감을 얻는 법
▶ [2015 F/W 서울패션위크] 문수권, 잠 못 드는 밤도 즐겁다
▶ ‘세련되고 멋스럽게’ 20~30대 직장 여성을 위한 오피스룩 제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