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남남북녀’ 박수홍이 박수애의 북한식 부항 서비스에 데인다.
3월27일 방송될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에서는 북한식 부항을 해주겠다는 아내 박수애의 말에 그에게 몸을 맡긴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바닷가 마을로 이사한 후 이웃에게 선물로 받은 생선을 직접 손질하고 마당에 텃밭을 일구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에 고된 일로 힘들었을 남편을 위해 박수애가 박수홍에게 등 마사지를 해주며 “북한에서 어릴 때부터 어디 아프구나 체하거나 하면 부항을 했다”고 안심을 시켰다. 이어 유리병에 종이를 넣고 태운 후 바로 뒤집어서 박수홍의 등에 붙이며 본격적인 부항 뜨기에 들어갔다.
박수홍은 편안한 마음으로 안심하고 있던 중 열기가 느껴지자 “앗 뜨거워”라고 비명을 지르며 놀랐고, 이어 “데인 것 같다. 분명히 살이 타는 냄새가 났어”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박수애는 남편의 투정에 “안 데였어요. 움직이면 안돼요. 힘주지 말아요”라며 엄살 부리지 말라고 구박했다.
앞서 두 차례나 박수애의 초보 부항 실력에 당한 바 있던 박수홍은 또 다시 아내의 실수에 희생양이 돼 수모를 겪어야 했다.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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