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부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1만2천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보쉬그룹 최고경영이사회 위원으로 인사, 법무, 감사 부문을 총괄하는 크리스토프 퀴벨 부회장은 "올해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개발 분야의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결성(connectivity)이 모빌리티 솔루션부터 산업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 분야에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부품산업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규 인력 수요는 인도 3천200명, 중국 2천600명, 독일 1천200명 등으로 전해졌으며, 신규 인력 75%는 엔지니어링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 로버트보쉬 관계자는 "한국은 IT 강국으로 소프트웨어 쪽에 강점이 있는 만큼 관련 분야를 전공한 구직자들은 글로벌 채용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보쉬 그룹은 현재 미국 대학들과 협력해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또 그룹 내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담당하는 보쉬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 사업부를 통해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보쉬그룹 최고경영이사회 위원으로 인사, 법무, 감사 부문을 총괄하는 크리스토프 퀴벨 부회장은 "올해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개발 분야의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결성(connectivity)이 모빌리티 솔루션부터 산업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 분야에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부품산업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규 인력 수요는 인도 3천200명, 중국 2천600명, 독일 1천200명 등으로 전해졌으며, 신규 인력 75%는 엔지니어링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 로버트보쉬 관계자는 "한국은 IT 강국으로 소프트웨어 쪽에 강점이 있는 만큼 관련 분야를 전공한 구직자들은 글로벌 채용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보쉬 그룹은 현재 미국 대학들과 협력해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또 그룹 내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담당하는 보쉬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 사업부를 통해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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