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순정에 반하다’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3월30일 공개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포스터에는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칼 같은 성격의 기업사냥꾼 민호 역을 맡은 정경호는 포스터 속에서 까칠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런 젠장… 내 안에 순정(?)이 생겼다’라는 카피를 통해 심상치 않은 순정과의 관계하는 동시에 극중 상반되는 성격으로 변신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소연은 ‘순정에 반하다’에서 철두철미한 비서 순정으로 분하며 정경호, 윤현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특히 정경호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의 캐릭터 포스터 속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윤현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훈훈한 엄친남 준희로 열연한다. 그는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사실은 콤플렉스투성이인 인물로 이전까지와는 보지 못했던 치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이어 순정을 남몰래 짝사랑하며 뒤에서 그를 보살피는 순애보적인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애까지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4월3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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