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아우디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 8종의 신차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가 선보일 신차는 A6와 S6, A7, S7, RS7, TT, A1, Q3 등으로, 이 중 A6의 경우 2011년 출시한 7세대의 부분변경 제품이다. 차체 무게를 줄이고, 개선된 동력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신형 싱글프레임과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교체했다. 고성능 차종인 S6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한다.
4도어 쿠페 A7은 지난해 A8에서 소개했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탑재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하면서 다른 차를 방해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A7 역시 고성능 차종 S7 및 RS7과 함께 상반기 중 판매에 돌입한다.
TT는 역동적인 이미지와 성능을 강조하고 첨단 기술을 더했다. 차세대 가솔린 엔진 TFSI,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 신형 MMI 시스템과 LED 헤드램프 등을 장착했다. 하반기 내놓을 소형차 A1은 작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민첩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Q3는 SUV 라인업 최초로 3차원 싱글프레임을 적용했으며 기존 대비 출력은 최대 10마력, 연료효율은 17%(유럽기준) 향상됐다. Q3는 상반기 판매를 시작한다.
이 밖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A3 스포트백 e-트론을 비롯 S3 세단, SQ5, RS5, R8 스파이더, A4, A8, Q7 등도 전시된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8종의 국내 최초 공개차를 비롯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패션쇼와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신차들과 함께 개선된 서비스 품질로 올 한해 소비자에게 기쁨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2일 언론공개일에는 홍보대사 배우 이진욱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하고, 주말인 4일과 5일, 12일에는 모터스포츠팀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드라이버 유경욱이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A6과 A7의 제품 설명에 나선다. 국내 패션디자이너와 협업한 아우디 패션쇼, A1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 신형 TT의 기술설명 부스 등도 운영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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