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가족 관람객을 배려한 부스 운영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도우미 수를 크게 줄였다. 대신 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보다 전시차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동시에 자동차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직원들을 배치, 친절하고 상세하게 특장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모터쇼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배포한다. 르노삼성관 전용앱을 설치하면 전시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각종 이벤트 조회 및 예약도 가능하다. 더불어 입장권 구매 안내, 모터쇼 일정, 전시관 지도 등 서울모터쇼 관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다. 르노삼성차는 앱을 다운받은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할 방침이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키즈존도 운영한다. 키즈존에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머그잔 만들기와 스크린 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선물한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스페셜투어 서비스도 준비된다. 전문 수화통역사가 동행해 차와 전시물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두 프로그램 모두 르노삼성관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셜미디어와 연계한 퀴즈, 포토이벤트, 전기차 SM3 Z.E.시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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