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향수 '클럽 블루'와 '로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새 향수 중 남성용인 클럽 블루는 창공을 비상하는 비행기의 자유로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컨셉트로 삼았다. 밝고 청량한 느낌으로 시작해 은은한 잔향으로 마무리되는 시트러스 아로마틱 우디 계열의 향으로, 벤츠 자동차를 연상케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분홍색 병이 인상적인 여성용 향수 로즈는 자몽과 블랙 커런트가 어우러져 생기발랄한 매력이 특징이다. 장미의 순수함과 달콤한 매그놀리아 꽃이 부드럽게 조화됐으며, 유선형 병에 담아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가격은 클럽 블루 50㎖ 6만7,000원, 100㎖ 9만원, 로즈 30㎖ 5만7,000원, 60㎖ 7만5,000원, 90㎖에 9만5,000원이다. 구매는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홈페이지(www.benz-collection.com)와 전시장,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3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는 시향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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