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비타민’ 유현상이 대장암 전단계인 선종 발견으로 “외국에 있는 아내가 보고싶다”며 울먹인다.
4월1일 방송될 KBS2 ‘비타민’에서는 증상 없이 다가와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는 대장암의 예방법을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현상은 생전 처음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 됐다. 유현상은 “간호사가 바지를 내리라는 말에 너무 놀랐다. (대장내시경도) 위내시경처럼 입에 넣어 검사하는 줄 알았다”고 얘기해 다소 무거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풀어줬다.
유현상은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건강을 방치했다, 내 결과가 가장 좋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검사결과 유현상에게서 암 전 단계의 선종인 총 2개의 용종이 발견됐다. 이에 유현상은 외국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고싶고, 보고싶고, 또 보고 싶다”며 애틋한 눈물을 보였다.
다행히도 유현상의 선종은 크기가 4mm로 작고 미미해 1년 후 재검을 받고 충분한 양의 채소 섭취, 체중감량이 필요하다는 솔루션을 받았다.
한편 ‘비타민’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