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뷰티에디터들의 솔직한 품평기 ‘키초 새싹 CC크림’

입력 2015-04-03 08:20  


[송은지 기자] 메이크업 트렌드는 나날이 변화에 변화를 거듭한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는 ‘가볍지만 완벽하게’다. 그러다보니 가볍지만 완벽한 피부 표현을 위해 무거운 파운데이션 대신 ‘CC크림’을 선호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CC크림은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이 아름다움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론칭된 자연주의 화장품 키초(KICHO)의 ‘새싹 CC크림(Correct Control Cream)’이다. 궁금한 건 못 참는 깐깐한 뷰티 에디터들이 직접 사용해 본 새싹 CC크림 후기를 공개한다.

▶▷ 객관적인 제품 정보
키초 새싹 CC크림(KICHO Correct Control Cream)


미백 기능성, 주름 개선, 자외선차단(SPF30/PA++)의 3중 기능성 CC크림. 동물성 원료나 프탈레이트, 타르색소 등 인체와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들을 배제해 피부 자극이 적다.

7가지 새싹 성분으로 제작되어 피부톤 보정, 커버는 물론 건강한 피부 관리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 유분기가 적어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 뷰티 에디터들의 주관적인 제품 체험기

복합성 피부 :: 뷰티에디터 이세인

Q. 평소 CC크림을 즐겨 사용하는가? 두껍고 끈적거리는 피부 메이크업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그러다보니 가볍게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는 CC크림 같은 올인원 아이템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특히 CC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이 하나로 합쳐져 있는 만큼 속당김이나 번들거림 없이 피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선호한다. 평소 CC크림을 바른 후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컨실러를 소량 덧발라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Q. 화제의 ‘키초 CC크림’ 써보니 어땠나? 일단 ‘새싹 씨씨크림’이라는 이름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CC크림은 당연히 하얀색일거라 생각했는데 파운데이션을 연상케 하는 브라운 컬러의 내용물이 나와 조금 당황했다.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사용하니 무척 가볍고 촉촉했다. 약간의 커버력에 자외선차단기능까지 더해진 제품이니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Q. 이전 사용하던 CC크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일주일 간 키초 새싹 CC크림을 사용해 보니 명확한 차이가 느껴졌다. 가장 좋았던 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 현상이 전혀 없었다는 점. 또 피부에 펴 바를 때도 회색빛이 감돌던 BB크림과 달리 환하게 발린다는 부분 역시 무척 만족스러웠다.

>> 총평 간편한 메이크업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딱 일 것 같다. CC크림이라고 해서 피부톤만 케어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커버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 키초 새싹 CC크림 덕분에 아침 메이크업 시간이 더 줄어들었다.

건성 피부 :: 뷰티에디터 정유진

Q. 평소 CC크림을 즐겨 사용하는가? 메이크업 전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메이크업 후에도 미스트를 수시로 뿌릴 정도로 건조한 피부다. 피부에 잡티가 많지 않은 편이고 촉촉하면서도 윤기 있어 보이는 피부 표현을 선호해 수분감이 많은 CC크림을 즐겨 사용한다.

Q. 화제의 ‘키초 CC크림’ 써보니 어땠나? 커버력은 보통. 하지만 어두운 곳에 있어도 은은한 광택이 느껴질 정도로 촉촉하다. 메이크업 전 수분크림을 바르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해도 건조함이 없어 무척이나 만족스럽다.

Q. 이전 사용하던 CC크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침에 공들여 CC크림을 발라도 다크닝 현상과 번들거림은 피해갈 수 없었다. 그런데 키초 새싹 CC크림은 시간이 지나도 밝은 피부 톤과 촉촉한 상태가 유지됐다.

>> 총평 사무실이 무척 건조한 편이라 1시간에 한 번은 미스트를 뿌렸었다. 그런데 키초 새싹 CC크림 사용 후에는 미스트 분사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건성 피부를 위한 CC크림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지성 피부 :: 뷰티에디터 최광제

Q. 평소 CC크림을 즐겨 사용하는가? ‘맨즈 그루밍’이 대세라는 말을 듣고 CC크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남자인데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바르고 다니기엔 어딘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어서 CC크림을 선택해 사용 중이다. 피부가 더 환하고 깨끗해 보여서 외출 시마다 애용하고 있다.

Q. 화제의 ‘키초 CC크림’ 써보니 어땠나? 일단 가장 놀라웠던 점은 무척이나 촉촉하다는 것이다. 제형이 묵직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발림성이 굉장히 부드러웠다. 흡수력이 좋아서 그런지 들뜨거나 하는 일 없이 피부가 바로 매끈하게 변하더라.

Q. 이전 사용하던 CC크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지성피부다 보니 CC크림을 발라도 오후시간이 되면 번들거림이 심했다. 그런데 키초 새싹 CC크림은 번들거림이 현저히 적었다.

>> 총평 제형 자체가 촉촉하다보니 바를 때 느낌도 좋고 흡수도 매우 빠르다. 부드러운 발림 성은 최고인 듯. 특히 번들거림 없이 피부를 계속해서 잡아주는 것이 가장 좋았다. 지성 피부가 많은 남자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CC크림이 아닐까 싶다.
(사진출처: 키초(KICHO),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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