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4월7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임주환은 황자 왕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주환은 “왕욱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사랑에 대한 아픔도 있고 의로움도 있고, 생각이 많은 인물이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갔다”며 “결국 마지막에 ‘이제부터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을 배워보겠다’는 말과 함께 떠나는 모습이야말로 진짜 왕욱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도 왕욱으로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임주환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보는 이들의 애잔함을 자아낸 바 있으며, 외사랑에 빠진 남자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주연의 ‘화정’이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