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 M’ 김강우-박희순, 극강의 콤비 연기로 ‘호평’

입력 2015-04-12 16:20  


[연예팀] ‘실종느와르 M’ 김강우와 박희순이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수사로 대리만족을 안기고 있다.

4월11일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에서는 유명 제약회사에서 신임 받는 하태조(박해준)의 실종사건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태조는 투자 설명회를 앞두고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아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돼 유괴범과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하태조는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자신의 회사 대표인 류정국(손종학)의 아이를 다시 유괴해, 두 사람 사이에 과거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와 오대영(박희순)은 극강의 호흡으로 수사를 척척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길수현은 CCTV 분석은 기본, 현장에서 나온 단서들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실마리를 풀어 나갔고, 20년 차 베테랑 오대영은 현장 경험과 촉으로 수사 폭을 좁혀나갔다.

철저한 두뇌 싸움의 길수현과 “느낌적인 느낌”을 외치며 타고난 감에 의존하는 오대영의 수사과정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어떠한 사건도 속 시원히 풀어가는 두 사람의 수사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기고 있다.

한편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OCN ‘실종느와르 M’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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