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매드타운, 젠틀맨 콘셉트 화보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어~”

입력 2015-04-13 14:28  


[김보람 기자] 훈훈한 개성을 가진 일곱 남자로 구성된 그룹 매드타운(MADTOWN)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드루와’를 통해 타 힙합 아이돌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들이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으로 첫 화보를 진행한 것. 무스, 버피, 이건, 조타, 허준, 호, 대원의 일곱 가지 색깔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상반된 무드의 인상적인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들은 무대 위 화려한 의상과는 다른 편안한 캐주얼룩으로 틴에이저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 줬으며 반항기 가득한 젠틀맨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화 선배님들 같은 ‘장수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매드타운은 앞으로 더 많을 함께 할 날 동안 서로 많이 싸우고 다투기도 하며 깊이 알아가야 할 것 같다며 애틋한 이야기부터 인터뷰를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은 최대한 즐기면서 열심히 한다는 무스는 리더로서 멤버들을 많이 챙겨주려 한다고 밝혔으며 멤버 대원은 이것저것 많이 주워와 ‘고물상’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이건은 메인 보컬로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말했다. 보컬 색깔이 뚜렷해야 후배 가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또 다른 멤버 허준은 피아노에 대한 로망이 크다고 전하며 엠블랙의 승호형처럼 앨범 인트로 트랙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가수와는 거리가 먼 길을 걷다 온 멤버도 있다. 조타는 유도 선수 생활을 9년 가까이 하다 가수의 길을 택했다며 요리를 좋아해 멤버들에게 자주 음식을 해준다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버피는 매드타운의 앨범에 직접 참여한다. 막내 같지 않은 막내인 그는 조금 독한 구석이 있어 해내고자 하는 일은 반드시 해 내야 직성이 풀린다고. 마지막 멤버 호는 피부색이 하얘 다른 멤버들이 백인이라고 부를 정도라 말하며 모든 멤버가 자신에 대한 PR을 마쳤다.

매드타운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소통하기를 원한다며 “‘기-승-전-SNS'라 할 만큼 SNS를 통해 활약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이야기했다.

아직 매드타운으로서 못 보인 매력도 너무 많고 각자 가진 잠재력이 정말 많아는 그들. 앞으로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개발을 열심히 해서 다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무엇보다 음악적으로 차별화된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싶다는 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그룹이 되길 바라본다.

기획 진행: 김보람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의상: 머시따
시계: 잉거솔
안경: 휠라(FILA) 아이웨어 by 룩옵티컬
슈즈: 클랙스미스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전소영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강여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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