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지누션이 1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 여가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4월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장한나를 밝히며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사진 속 장한나는 화려한 금발에 블랙앤화이트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모습이다. 지난해 3월 SBS ‘K팝스타3’ 출연 후 1년여 만에 몰라보게 예뻐지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JINUSEAN’ ‘#BOMB’라는 네온 글씨와 함께 지누션과 장한나의 만남이 공개됐다. 비밀스러운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지누션 두 멤버와 봉인된 의문의 봉투, 신비함을 자아내는 장한나의 모습 등 마치 한 편의 첩보 영화를 연상케하는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간 YG는 지누션의 컴백을 앞두고 9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 여성의 뒷모습만을 공개해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켜왔다. 특히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가수 엄정화의 존재감이 컸던 만큼 과연 11년 만에 컴백하는 지누션의 신곡 피처링에는 누가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지누션과 장한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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