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잇 아이템, 실버 슈즈

입력 2015-04-15 18:36  


[조지윤 기자] 여자에게 있어서 구두는 자존심이자 무기다. 마릴린 멀로 역시 구두에 대해 “여자에게 맞는 구두만 주면 그녀는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라고 할 정도로 구두는 여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다.

2015 봄 시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슈즈는 바로 매끈한 곡선과 빛에 따라 광택이 감미롭게 도는 ‘실버 스틸레토 힐’. 때로는 보이시한 보이프렌드 핏에도 때로는 우아하고 페미닌한 룩에도 다채롭게 어울리는 실버 슈즈.

이에 여자 스타들의 공식석상 실버 슈즈의 활용법을 통해 더욱 더 아름답고 화려함이 가득한 봄 패션을 완성해보자.

√ 수영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디자이너 지미추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함께하는 모먼트 인 스타일 파티 포토콜 행사에 펑키하고 캐주얼함이 돋보이는 패션과 함께 실버 스텔레토 힐을 신고 나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스포티한 무드의 레터링 스팽글 상의와 무릎이 살짝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가볍고 경쾌한 스프링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기본 디자인의 실버 스텔레토 힐을 착용함으로써 전체적인 스타일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했다.

√ 이미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미연은 실버 슈즈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함의 정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분하면서도 청순한 여성의 미를 풍긴 그는 이 날 몸의 실루엣이 차분히 떨어지면서도 은은한 멋을 자랑하는 화이트 원피스에 얇은 스트랩 샌들 실버 슈즈를 매치해 여성미를 더욱 배가 시켰다.

√ 강예원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출연 이후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세녀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강예원은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룩으로 깨끗하면서도 순수한 여성미를 선보였다.

특히 싱그러운 봄과 어울리는 아울렛 자수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소녀다우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실버 오픈토 하이힐로 포인트를 주며 화사하게 마무리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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