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이수경이 ‘딱 너 같은 딸’ 출연을 확정했다.
4월15일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측에 따르면 마인성 역에 이수경이 캐스팅됐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수경은 홍애자의 둘째 딸인 마인성 역을 연기한다. 인성은 세계 최고수준의 컨설팅 그룹 영업전문 컨설턴트로 시험이면 시험, 대회면 대회, 감투면 감투, 뭐든 일등 아니고는 넘어가질 않는 성격. 여자 일, 남자 일 구분 없이 자신이 하고픈 일은 기필코 해내는 진정한 이 시대의 알파걸로 물불 안 가리는 일중독녀로 거듭난다.
이수경은 “캐스팅 제의를 받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마인성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게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함께하게 될 분들과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5월18일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