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민 기자]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아름다운 입술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길이는 양측 동공 사이의 거리와 같고 윗입술은 아랫입술 두께의 2/3 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
이러한 예쁜 입술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바로 립스틱이다. 그렇기 때문에 입술이 예쁜 여배우들의 파우치에 자리하고 있는 뷰티 아이템 중에서도 립스틱에 대한 관심이 가장 ‘핫’한 것이 아닐까.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입술 미녀’ 여배우들의 립 컬러를 통해 2015년 봄, 여름을 강타할 립스틱 컬러를 예측해본다.
SBS 드라마 ‘유혹’에서 도도한 CEO로 열연했던 최지우. 명석하고 냉정한 그룹의 리더 역할을 맡았기에 드라마 방영 당시 그의 뷰티, 패션 아이템은 특히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서 늘 화제였다.
최근에는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최지우이기에 그만의 아이템은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마련.
브라운관을 통해 최지우가 자주 선보인 립스틱 컬러는 바로 코랄 핑크. 최지우의 청초한 매력을 배가시켜준 컬러다. 따뜻한 봄과도 잘 어울리는 코랄 핑크는 어떠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데일리 립스틱 컬러로도 인기다.
윤은혜의 립 컬러도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겼다. 윤은혜는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등장할 때마다 늘 립스틱으로 화제를 몰았던 자타 공인 연예계 대표 입술 미녀다.
최근에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아시아 모델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윤은혜는 앵두 같은 도톰한 입술을 가진 것이 특징. 이에 화려한 아이섀도우나 치크 메이크업 없이 입술에만 포인트를 주는 립 메이크업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 전환이 가능한 스타로 꼽힌다.
귀여운 매력을 물씬 풍기는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 황정음의 매력 포인트도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예쁜 입술을 가졌다. 최근 공개된 뷰티 화보에서도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 매치를 통해 ‘입술 미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내추럴 메이크업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입술을 꽉 채우는 것보다 핑크 코랄 컬러를 입술 안쪽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블렌딩한 립 메이크업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봄, 틀에 박힌 컬러보다는 조금 더 엣지있는 코랄 핑크로 메이크업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 CHECK 여배우의 대세 립 컬러 ■□
(사진출처: 비디비치, 입생로랑, 바비브라운, 로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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