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키즈세이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키즈세이프 캠페인'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구성했다. 우선 영업소 방문객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 '두다다쿵'의 안전스티커를 제공한다. 스티커에는 스쿨존에서 규정속도를 준수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추첨을 통해 ISO-FIX 카시트(3명), 최고급 목쿠션(10명), 영화관람권(각 2매, 100명), 자동차용 실내 항균캔(500명) 등도 증정한다. 여기에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 지도 담당교사 등에게 안전깃발을 지원한다. 이밖에 4월 중 쌍용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안전품목 반값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 차종 대상 페도라 유아 카시트 50% 할인 쿠폰을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 출고 시 옴니뷰 '360° 어라운드뷰 시스템' 50% 할인 쿠폰(장착비 포함)을 지급한다.
쌍용차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입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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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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