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바코드 살인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찾았다.
4월16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는 박유천이 바코드 살인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찾으며 긴장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15일 방송분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의 도움을 받아 권재희(남궁민)의 후배인 홍셰프의 의문사시켰을뿐만 아니라 대마를 길렀던 사나이(오태경)를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최무각은 미용실 절도사건을 시작으로, 모델 주마리(박한별)의 의문사, 피트니스 트레이너 의문사까지 해결하고는 염미(윤진서)의 도움으로 특별수사반에 합류하게 됐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동생 최은설(김소현)의 사건과 병원장 천백경(송종호)이 깊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이다.
이에 오늘(16일) 방송분에서 최무각은 그동안 바코드사건을 수사해온 염미, 그리고 강력반팀원들과 함께 이 사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사건해결을 위한 결정적인 단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는 “순경에서 강력계형사가 된 무각이 초림과 합작하며 여러 사건을 해결하면서 진정한 경찰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이제 명탐정처럼 바코드사건을 수사하면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과연 그가 사건을 해결하는 와중에 비밀을 간직한 오초림과 또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 지, 그리고 과연 동생 최은설의 억울함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을런지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오늘(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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