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김경호, 가왕전 6강 무대서 긴장감 호소

입력 2015-04-17 11:31  


[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가수3’ 김경호가 가왕전 6강 무대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호소한다.
 
4월17일 방송될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여섯 팀이 1대 1 매치로 승패를 가르는 가왕전 6강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경호는 윤시내의 ‘열애’로 편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새로운 악기 구성으로 진검 승부를 예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 위에는 김경호의 예고대로 록밴드 대신 피아노와 첼로 등 김경호의 보컬이 돋보일 수 있는 악기가 세팅돼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무대가 시작되자 김경호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경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창을 이어갔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후 김경호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무대에서 내려와 “손에 쥐가 났다, 손가락이 안 펴졌다”며 긴장감을 호소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시즌3’ 가왕전 6강은 오늘(17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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