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업다운] 김준수의 ‘업’된 소식부터 엑소의 ‘다운’된 소식까지…

입력 2015-04-18 08:05  


[bnt뉴스 박슬기 기자] <한류 문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의 스타들이 성역 없는 ‘글로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스타들과 관련된 행사는 애초부터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하게 계획되고,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 작품들은 방영도 전부터 높은 액수로 수출된다. 이는 한국문화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낳으며,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긍정적인 한류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현 한류 연예계 상황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주간의 한류 스타에 대한 ‘UP&DOWN’ 소식을 그들의 표정으로 표현해봤다.>

▮ 월요일 : 김준수 ‘UP’

그룹 JYJ 김준수가 브라운관을 통해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4월13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 리허설 중인 김준수의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음악에 집중한 진지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평소 소극장 콘서트를 꿈꿔왔다. 팬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보다 가까이에서 공감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6년 만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한 김준수는 ‘스페이스 공감’에서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라는 주제로 소규모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날 김준수는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넘버를 비롯, 직접 부른 OST,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 수록곡 등 총 7곡을 선보이며 팬들과의 토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준수의 공연은 내달 1일 오전12시10분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화요일 : 정용화 ‘UP’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중국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류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4월13일 정용화는 중국 선전 심천완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해외 연예 관계자들이 선정하는 ‘해외 가수상’을 솔로 아티스트로 수상한 데 이어 씨엔블루를 대표해 ‘해외 인기그룹상’을 받았다.

‘해외 인기그룹상’은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음악풍운방 사전 투표에 따라 결정되는 상으로, 씨엔블루는 12일 자정 투표 마감과 동시에 해외 인기그룹 부문 1위의 성적을 거두며 일찌감치 수상을 확정 지었다.

‘음악풍운방’ 시상식은 중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스타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정용화는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중화권 한류의 중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용화는 “곡을 쓰고 앨범을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돌아가서 멤버들에게 이 상을 전하겠다. 앞으로도 용기내서 음악하는 정용화 그리고 씨엔블루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상 소감 앞 뒤로 짧은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 정용화는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어느 멋진 날’과 팬들을 위해 만든 팬송 ‘별, 그대’를 부르며 중국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 수요일 : 갓세븐 ‘UP’

그룹 갓세븐이 중국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3관왕에 올라 중화권 대세 신인 그룹임을 입증했다.

4월10일 갓세븐은 ‘패션 파워(FASHION POWER)’ 시상식에서 ‘아시아 패션 영향력 그룹상’을 수상했다. ‘패션 파워’ 시상식은 1993년 창립돼, COSMO, BAZAAR등 유명한 패션 잡지를 발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패션 잡지 출판사 그룹으로 GOT7은 ‘아시아 패션 영향력 그룹상’을 수상하며 중국 매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인위에 V 차트 시상식’에서 ‘한국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인위에 V차트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중 하나로 중화권 톱스타들과 한류 스타들이 참석하는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이다. 특히 잭슨은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MC가 비를 맞지 않게 손으로 MC의 머리를 가려주는 제스처를 취해 중국 팬들에게 ‘매너남’의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13일에는 심천 베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음악풍운방 연도 시상식’에서 ‘해외 베스트 잠재력 신인 그룹상’을 수상하며, 대륙이 주목하는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총 결산 ‘음악풍운방 연도 시상식’은 중국 유명 음악 차트 ’Enlight Media’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중화권에서 공식력 있는 음악 차트 시상식이다. 이날 GOT7은 잠재력 신인 그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중화권 대세 그룹임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갓세븐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중국 매체 여러분들과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중한 상을 받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욱 멋진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목요일 : 엑소 ‘DOWN’

최근 들어 중국 연예매체들이 엑소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을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어 엑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연이어 의혹이 일고 있는 타오 탈퇴설과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매체에서 오늘(16일) 보도한 엑소 타오의 계약해지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중국 매체는 타오 측근의 말을 인용해 “타오가 엑소에서 탈퇴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 금요일 : 민아 ‘UP’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일본 팬사인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4월17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4일간(13일부터 16일) 오사카, 나고야, 도쿄 시부야 등에서 ‘나도 여자예요’ 솔로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갖고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16일 민아는 미니앨범 ‘나도 여자예요’를 발표하며 걸스데이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로 데뷔해 성공리에 활동을 펼쳐온 것.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 팬들의 요청에 의해 직접 일본을 방문한 민아가 주요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나 팬사인회를 가졌다”며 “솔로로 데뷔해 걱정이 많았는데 2천여명의 일본 팬들이 직접 민아를 보기위해 사인회장을 찾아 민아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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