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샘 킴, 취사반 역대 최고의 사고…셰프의 굴욕

입력 2015-04-17 23:20  


[연예팀] ‘진짜 사나이’ 샘 킴이 취사반 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사고를 친다.

4월19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샘 킴이 취사반에 입성해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 킴은 아침 메뉴로 소시지 야채볶음을 만들어야 했다. 간단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샘 킴의 작은 실수로 결국 음식이 타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고, 주방 전체가 연기로 가득 메워졌다.

샘 킴이 태운 소시지 야채볶음을 맛 본 이규한은 “음식에서 탄 맛이 난다”며 샘 킴을 나무랐고, 그는 “탄 것이 아니라 스모크향”이라며 뻔뻔한 대답을 해 모두를 실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소시지 야채 볶음을 스모크향으로 만든 것은 군대 취사반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엄청난 사건이었던 것. 신병의 역대급 실수에 화가 난 급양관에 취사반 3인방은 쩔쩔 맸다.

한편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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