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의 세계] Chapter2. 2015 S/S 네일 트렌드 제안

입력 2015-04-20 10:19  


[구혜진 기자]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욕망은 끝이 없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하는 봄 날, 美를 위한 여자의 노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메이크업 분위기를 바꾸어도 보고 스타일리시한 ‘잇’걸이 되기 위해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에 욕심을 내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완벽하다 하더라도 미의 완성인 ‘손끝’을 소홀히 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잇걸이라 할 수 없다. 진정한 잇걸이 되기 위해 참고해야 할 2015 S/S 최신 네일 트렌드, 지금부터 확인해 보자.

1. 에리코 파스텔 글리터


손톱깍기 전민선 원장은 봄의 대표적인 꽃인 ‘벚꽃’을 연상케 하는 에리코 파스텔 글리터를 제안했다.

에리코 제품은 타사의 글리터 제품보다 얇게 제작되어 쉽게 들뜨지 않고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쿨톤, 웜톤 등 피부색에 관계없이 두루 잘 어울린다.

에리코 파스텔 글리터는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봄 축제가 많은 요즘 같은 시즌에 제격이다.

2. 컬러 도트 플라워


손톱깍기 전민선 원장이 제안하는 두 번째 봄 네일 트렌드는 컬러 도트 플라워다.

봄의 꽃인 진달래꽃을 모티브로 하였고 핑크와 화이트의 컬러매치를 통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컬러 도트 플라워는 도트봉과 펜브러쉬, 오렌지 우드스틱 등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다.

손톱 길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매칭이 가능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좋다.

3. 훈와리하나 수채화 플라워


손톱깍기 전민선 원장이 강력 추천하는 봄 네일 트렌드 세 번째, 옐로우의 화사함이 돋보이는 훈화리하나 수채화 플라워. 노랑 개나리꽃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붓을 이용한 수채화기법 네일아트다.

간혹 타라시코미 네일아트와 쉽게 혼동하기도 하는데 훈와리하나는 꽃의 수술 부분과 꽃잎 모양을 한번에 그린 후 큐어를 하는 방법으로 많은 연습 과정이 있어야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훈와리하나 수채화 플라워로 전문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감각적인 네일아트를 완성해 보길 바란다. (사진제공 및 도움말: 강남역 네일샵 손톱깍기 원장 전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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