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백정현 세일즈 총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백 신임 대표는 최근 판매성장을 실질적으로 이끌었으며,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백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직을 수행해 왔으며, 21일부터 정식으로 대표이사 업무를 시작했다. 백 신임 대표는 국내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판매, 마케팅 및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백 신임 대표는 25년에 걸쳐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CS 등 전 분야를 두루 거쳤다. 1966년생으로, 1990년 기아자동차 해외영업본부에 입사해 자동차업계와 연을 맺었다. 이후 해외영업 및 미주와 중남미지역에서 근무했고, 현대자동차 해외마케팅팀을 거쳐 2000년 포드코리아 산하 재규어랜드로버 애프터서비스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후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에서 랜드로버 세일즈 및 마케팅 부장을 거쳐 2005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세일즈, CS, 딜러개발 등을 총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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