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가 'G-서울 15 국제 아트 페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G-서울 15 국제 아트 페어'는 23~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마세라티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 별도의 갤러리를 마련하고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국대호 작가의 사진작품과 김병진 작가의 금속공예 작품을 콰트로포르테와 함께 배치하는 것.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이라는 주제로 국대호 작가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빛망울(Bokeh) 현상으로 부드럽게 표현하는 한편 몽환적인 시각과 초점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김병진 작가는 마세라티 앰블럼의 원형인 로마신화 속 물의 신 '넵투누스' 동상을 철로 된 브랜드명으로 형상화해 부조 형태로 제작했다.
FMK는 "마세라티 브랜드가 100년 넘게 지속될 수 있었던 열정과 자존심, 그리고 인생을 아름답게 향유하는 이탈리아 정신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예술적인 감성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럭셔리 재해석한 벤틀리 SUV, 디자이너 이상엽을 만나다
▶ [기자파일]자동차, 국적보다 중요한 건 브랜드
▶ [기자파일]국내 타이어 3사의 중국 나들이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