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인터내셔널이 애스턴 마틴 서초전시장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초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다. 총 면적 1,500㎡ 규모로 전시 공간과 서비스 센터 등을 갖췄다. 전시장에는 브랜드 주요 차종인 DB9과 뱅퀴시, 라피드 S 등을 배치했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서초전시장이 한국 첫 번째 공식 전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영국 럭셔리카의 대명사 애스턴 마틴은 강력한 주행 성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궁극의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며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힘(Power), 아름다움(Beauty), 영혼(Soul)'과 함께 영국 자동차 문화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찬 마티 애스턴 마틴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는 "한국 진출은 애스턴 마틴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 애스턴 마틴 가족이 계속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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