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드 서울 2015’ 최종 라인업 발표…YB-국가스텐-MFBTY 출격

입력 2015-04-24 13:07  


[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GREEN PLUGGED SEOUL 2015)’(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4월24일 최종적으로 확정된 참가 뮤지션으로는 YB, 시나위(with 김바다), 국카스텐, MFBTY, 다이나믹듀오, 에피톤프로젝트, 뜨거운 감자, 몽니, 노을, 윤하, 딕펑스 틍 모두 95팀이다. 록과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들은 물론 신인 뮤지션들까지 이름을 올리며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을 구축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FBTY는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들의 첫 페스티벌 무대로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선택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잔나비, 롱디, 코로나(CORONA), 쟈코비 플래닛 등은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지션 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신인 그린프렌즈’다. 최종 선발된 네 팀은 역대 최대 응모 팀인 285팀 중 온라인 응원 투표와 최종 오프라인 경연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라인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만큼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총 5개의 메인 스테이지 출연진 외에도 주말 난지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무료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스테이지와 장내 잔디밭 나무 그늘 아래서 봄소풍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피크닉 스테이지 출연진 역시 포함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페스티벌 자체로써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남은 일정 동안에는 다양한 즐길거리에 대한 소개를 단계적으로 진행, 관객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7개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내달 8일 공연 일정표를 공개할 예정이며, 기타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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