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완성차 물량감소로 1분기 실적 하락

입력 2015-04-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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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현대모비스가 20151분기 96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보다 7.9%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98억원과 7,140억원으로 각각 21.7%11.6%씩 후퇴했다.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완성차 물량이 줄어든데다 유럽 및 신흥국의 통화 약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9%, 12.7% 줄었다. 매출은 중형급 이상 세단과 SUV 등 고사양 차종의 주문이 많았고 전동식 파워스티어링휠(MDPS)와 어라운드뷰시스템(AVN) 등 편의품목의 선택률이 높아져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과 러시아 등의 경기 침체로 손익은 감소했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사업은 총 71,14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4%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A/S부품 부문 매출은 15,751억원에 그치며 같은 기간 2.7% 뒷걸음질 쳤다. 주요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지역(1.1%)외에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특히 유럽지역 매출은 12.7%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유로화와 루블화 등의 약세가 이어졌지만 고부가가치 부품의 매출이 늘면서 실적 악화를 방어할 수 있었다"며 "2분기 역시 불확실성의 증대로 낙관하기 어렵지만 내실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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