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0 style="VERTICAL-ALIGN: baseline; BACKGROUND: #ffffff; MARGIN: 0pt; LETTER-SPACING: 0pt; LINE-HEIGHT: 16pt;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align=justify> FCA코리아가 크라이슬러의 중형 세단 200의 강점으로 안전성을 들고 나왔다. 200의 주력 수요층이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부모라는 점을 감안, 이른바 '내 아이 지킴이'로서 200을 적극 알리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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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200에 적용한 안전품목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추돌 및 차선이탈경고 시스템, 차선유지 어시스트, 후방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직각 자동주차보조 기능 등이다. 또 세이프 홀드 기능을 갖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세이프 홀드는 기어가 주행이나 후진 모드에 있을 때 운전자가 도어를 열거나 안전띠를 풀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에어백은 모두 8개다.
<P class=0 style="VERTICAL-ALIGN: baseline; BACKGROUND: #ffffff; MARGIN: 0pt; LETTER-SPACING: 0pt; LINE-HEIGHT: 16pt;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align=justify> 200에는 일반 헤드 램프보다 3배 밝은 HID 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테일 램프 등도 마련됐다. 또 실내에는 7인치 LED 풀-컬러 디스플레이(200C 적용), 베젤로 감싼 계기판, 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200C 적용), 멀티미디어 커맨드 등을 장착했다. 라디오, 미디어, 핸즈프리에 채택한 음성명령 시스템은 주행중 안전에 도움을 준다.
크라이슬러는 경쟁자로 지목한 현대자동차 그랜저 등과 비교해 안전품목 상품력이 앞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신감은 체험행사로 이어졌다. 지난 18~19일 이틀동안 200의 안전성을 경험하는 '익스피리언스데이'를 개최한 것. 서울 잠실 카트체험장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240명이 참가해 레이싱 선수 출신 드라이빙 전문가 지도 하에 최적의 시트 포지션 교육, 슬라럼, 급제동 및 장애물 회피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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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뉴 200의 첨단 안전기능은 동급 중형 세단에서 유일하게 탑재한 기술"이라며 "경쟁차종인 국산 준대형차보다 200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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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국산 준대형차를 겨냥해 200의 안전성 체험행사를 치른 데에는 국산차 소비자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그랜저를 직접 지목, 두 차의 우열을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엔진 배기량도 그랜저와 같은 가솔린 2.4ℓ다. 최고 187마력, 최대 24.2㎏·m의 힘을 내며, 변속기는 9단이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으로 ℓ당 1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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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초로 전자식 로터리 E-시프트를 장착, 센터콘솔 디자인을 기능적으로 다듬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스스루 수납공간도 독특하다.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기기 등은 센터콘솔에 설치한 전원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식 컵홀더를 통해 기존 수납공간보다 활용도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알파로메오 기반의 CUS-와이드 모듈러 플랫폼도 200의 특징"이라며 "중형 세단의 편안함, 주행감각, 핸들링 등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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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3,180만 원, 200C 3,7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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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VERTICAL-ALIGN: baseline; BACKGROUND: #ffffff; MARGIN: 0pt; LETTER-SPACING: 0pt; LINE-HEIGHT: 16pt;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align=justify>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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