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후아유-학교2015’가 전작 ‘블러드’ 첫 회 시청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4월27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이 전작 ‘블러드’ 첫 회 시청률보다 0.5% 낮은 4.8%(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은 9.8%(전국기준)와 MBC 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9.7%(전국기준)에 이어 월화드라마 3위를 차지하며,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후아유-학교2015’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여성 40대(6.0%), 남성 10대(3.4%), 여성 30대(3.2%) 순으로 순위권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10대 연령층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 드라마가 부모세대뿐만 아니라 자녀세대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현이 외모는 똑같지만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왕따 피해자 이은별과 인기여학생 고은비 두 인물을 연기하며 이전 ‘학교’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스릴러가 가미된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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