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13인조 신인 그룹 세븐틴이 대규모 쇼케이스에 도전한다.
4월28일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쇼케이스 공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2015년 5월10일 오후 5시”라며 세븐틴의 데뷔 쇼케이스 공지 관련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 측은 “매주 세븐틴에게 새로운 미션을 부여, 심사위원과 대중의 심사를 거쳐 미션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일 세븐틴이 모든 미션을 성공리에 마쳤을 경우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1시간 분량의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에 단독 출연해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세븐틴 데뷔 생방송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알려졌다. 데뷔 준비 중인 아이돌 그룹이 1천 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자력으로 동원해 쇼케이스를 여는 경우는 가요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
더구나 아직 방송 출연 한 번 없는 신인이 데뷔를 걸고 쇼케이스를 여는 것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미션 성공 여부에 가요계를 넘어 대중문화 전반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쇼케이스 개최는 대중적 인지도와 무대 운영 능력 등 종합적인 데뷔 자격을 검증하는 단계인 만큼 이들의 행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미션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은 내달 2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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