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호흡완벽’

입력 2015-04-29 13:49  


[bnt뉴스 최주란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4월9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첫 대본 리딩에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서갑숙, 남경읍, 이영란 등 전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첫 대본 리딩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과 실감나는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본 속 차진 대사들이 오고가는 가운데 배우들은 개성 뚜렷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웃음 가득한 현장을 만들어냈다.

특히 주진모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능청 연기로 톱스타이자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 지은호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내 기대감을 더했다.

또 주진모의 자서전 대필작가 정은 역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사랑은 특유의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에 따뜻한 감성을 녹여내 주목받았다.

주진모와 김사랑은 처음 대본을 맞춰보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 설레는 케미를 완성,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세상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궁금케 만들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방송될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운명적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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