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모 완성해 주는 뷰티템 ‘볼터치’

입력 2015-05-07 11:15  


[구혜진 기자] 여성들의 메이크업에 있어 꽃 미모를 완성해 주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 단연 볼터치가 아닐까.

흔히 볼터치, 블러셔라고 불리는 메이크업 도구는 동그란 얼굴형을 갸름하게,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마법의 도구다. 그런데 간혹 볼터치를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안 한 것만 못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이들이 있다.

지금부터 볼터치의 바른 사용법과 에디터가 추천하는 ‘잇 블러셔’를 살펴보자.

피부 색깔에 맞는 볼터치 선택하기


볼터치는 개인의 피부 컬러에 맞게 각기 다른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피부색이 웜톤이라면 코랄, 오렌지 계열을 쿨톤이라면 핑크 계열이 알맞다. 웜톤과 쿨톤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손등 위에 웜톤인 코랄과 쿨톤인 핑크 컬러를 대어본 후 손등이 더 화사해 보이는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볼터치 종류별 특징

볼터치는 파우더, 크림, 틴트, 액체 등 4가지 타입이 있다. 파우더는 초보자들이 가장 사용하기 편리한 타입으로 실패 확률이 가장 낮은 유형이다.

크림, 액체타입 볼터치는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더할 수 있는 타입으로 글로시한 윤광, 물광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그 밖에 틴트 타입 볼터치가 있는데 이 타입은 발색과 양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메이크업에 숙련도가 있는 여성들이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볼터치 연출하기 HOW TO


볼터치는 본인의 얼굴형에 따라 연출하는 법도 다르다. 계란형의 얼굴형을 가진 여성이라면 광대뼈 부분에 브러시를 가볍게 둥글린다는 느낌으로 연출하면 된다.

동그란 얼굴형을 가졌다면 귀에서 코 쪽으로 사선으로 터치하며 갸름한 턱선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긴 얼굴형을 가졌다면 눈과 코의 중앙지점에서 수평으로 브러시를 굴려주면 된다. 이 때 볼터치가 코 끝 라인 밑으로 내려오게 되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니 주의하자.

얼굴에 각이 진 여성이라면 광대뼈에서 사선으로 발라주고 양쪽 귀 밑, 헤어 라인, 턱 등 각진 부위에 섀딩으로 음영감을 주는 것이 좋다.

에디터 추천 ‘잇 블러셔’


1. 3CE LIP&CHEEK  끈적끈적한 크림 타입 블러셔의 단점을 보완한 파우더리한 타입의 립 앤 치크. 폭신폭신한 질감의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보송보송 파우더 제형으로 변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가벼운 사용감을 준다.

2. 3CE PINK GRADATION BOLD BLUSH  덧발라도 투명하게 발색되는 봉긋한 돔 타입의 페이스 블러셔. 그라데이션 된 컬러가 다양하고 풍부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3. 3CE CREAM BLUSHER #CORAL CORAL 크리미하고 실키하게 발리는 코랄색 크림 블러셔. 은은한 광택과 우수한 지속성으로 생기 있는 볼을 만들어 준다.

4. 3CE DUO COLOR FACE BLUSH  베스트 컬러 매치로 이루어진 두 가지 컬러가 따로 또는 믹스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드라마틱한 입체감을 선사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3 CONCEPT EYES,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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