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이 '제 83회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프리랠리'를 오는 23~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는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과 고산무궁화오토캠핑장에서 '마법의 숲이 열리다'란 주제로 열린다. '숲'으로 명명된 다섯 개의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맞는데, 숲 속 무대에는 한영애, 소찬휘를 비롯한 여러 음악가가 오를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문화 체험, 이색 보물찾기, 캠핑 경연대회, 캠핑 요리대회도 즐길거리로 준비했다. 프리랠리의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http://koreacampi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는 38개국, 67개 클럽, 600만명의 캠퍼가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본 행사는 7월31일부터 8월9일까지 열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