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학교 축제에서 막춤을 선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5월9일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측이 학교 축제에서 무대에 올라 막춤을 추는 송창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배경인 성진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강진우 역할을 맡은 송창의가 학교 축제의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 아이들의 장기자랑을 흐뭇한 듯 지켜보던 강진우는 특별 무대가 시작되자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무대 위로 올라가게 되고, 결국은 막춤(?)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축제 촬영은 지난 5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맑은 날씨에 학생들이 모여 실제 고교 축제의 분위기를 실감나게 한 이날 촬영에서 송창의는 뮤지컬 배우답게(?) 유감없이 춤 솜씨를 뽐냈다는 후문.
EXID의 ‘위아래’가 흘러나오고 무대 위에서 전문 댄서들이 춤을 추던 중,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올라가게 된 강진우는 처음에는 쑥스러운 듯 손사래를 치다가 결국 정신줄을 놓고(?) 춤을 추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강진우가 부끄러움이 많은 캐릭터인 만큼 이날 무대에서 진행되는 춤은 말 그대로 ‘정신줄을 놓은 막춤’이어야 했음에도, 송창의는 뮤지컬 배우답게 막춤조차 다양한 동작과 박자를 맞추는 모습으로 송창의만의 ‘진우표 막춤’이 탄생 했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 벌어진 강진우의 막춤은 5월10일 오후 8시45분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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