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4’ 성황리 개최

입력 2015-05-12 12:00  


[김희영 기자] 5월9일 러쉬의 ‘냄새나는 콘서트 4’는 굳은 신념과 가치를 담은 ‘러쉬 투게더’라는 테마와 여섯 아티스트의 폭풍 가창력으로 콘서트를 찾은 총 9500명의 고객들에게 감동 에너지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4’는 성시경, 이승철, 타이거JK·윤미래·비지(MFBTY), 박정현, 쿨 with 신지, 윤종신 등 검증된 가창력으로 가요계를 종횡무진 하는 여섯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콘서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콘서트 당일 국내 최대 규모의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여섯 아티스트가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는 환경, 동물,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어 가길 바라는 러쉬의 다양한 캠페인을 심도 있게 만나볼 수 있는 ‘러쉬 투게더(Lush Together)’라는 테마로 총 8개의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내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부스에서는 영국의 윤리 디렉터 힐러리 존스(Hilary Jones)가 참석하여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 후원을 위한 ‘화(花)를 내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부산 민족과 여성 역사관에서 직접 가져온 역사 자료 및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한 끼가 절실한 아이들을 위한 ‘기브 미(米) 캠페인’ 부스에서는 쌀을 기부하면 갓 구워낸 뻥튀기를 증정하는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100kg의 쌀을 모아 기부 커뮤니티 ‘드림풀’에 바로 전달했다.

탈북 청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두드림(Do Dream) 캠페인’에서는 탈북 청년모임인 ‘위드 유’가 직접 참가해 탈북자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고 러쉬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드라이플라워 엽서 총 760장의 판매금 전액을 위드 유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국 수석 셰프와 함께 국내 미출시 입욕제 및 인기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 이벤트와 함께 영국 전원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는 러쉬 스파 체험 등 다양한 제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료제공: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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