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기)=bnt뉴스 황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2일 오후 2시 경기도에 위치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김현중은 해외 공연과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여러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김현중, 배용준이 입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 최 씨를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로 피소 당했다. 당시 김현중은 최 씨와 합의해 벌금형에 그쳤으나 최근 재결합 및 임신설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에는 최 씨로부터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사실과 과거 폭행시 6억의 합의금이 오간 일이 공개되며 논란이 재점화 됐다.
한편 입대와는 별개로 최 씨와의 법적 공방은 계속될 예정이며, 김현중은 1년 9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 오는 2017년 2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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