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탈모를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

입력 2015-05-15 08:00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스트레스와 잘못된 두피 관리로 젊은 여성들에게도 찾아오는 탈모. 그 효과적인 예방법을 소개한다.

1. 머리 감을 때 머리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1) 엉킨 머리를 부드럽게 빗어준 뒤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감는 동안 엉켜있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머리 감을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0~40도가 적당하다. 머리 감을 때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셔준다. 적당량의 샴푸를 손바닥에 덜고 물에 희석해준다.

3) 샴푸를 머리에 묻혀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거품을 내어준다. 머리를 눌러주면 두피의 혈액순환과 영양 흡수를 돕는다.

손톱으로 머리를 긁으면 두피에 손상을 주기 쉽다. 린스는 사용 후 반드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린스가 머리에 남아 있으면 먼지 등으로 두피가 오염되기 쉽고 모공 내부에 피지가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2. 탈모 문제가 있는 사람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을까

탈모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해 탈모 방지와 영양 공급, 피지 과다 분비 억제 등 효능을 두루 갖춘 제품을 사용하자. 예로 헤어 에센스와 탈모 에센스 등이 있다.

마사지도 함께 해주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며 두피를 숨 쉬게 해준다. 제품 성분은 천연 식물 성분이다. 예로 인삼과 비타민B5, 식물 추출물 등이 있다.

유전적 탈모나 지루성 탈모인 사람에게는 르네 휘테르 트리파직 앰플을 추천한다. 이상적인 두피 밸런스를 맞추어 주어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의 유지에 도움을 준다.

3. 자연풍과 드라이 중 어떤 것이 탈모 방지에 좋을까


두 가지를 비교하자면 자연풍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탈모 방지에 좋다. 단점은 머리를 말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점이다. 급하게 외출해야 하거나 아침 출근 준비를 할 때는 드라이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자동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음이온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한다. 두피 내 수분을 유지해주고 모발을 보호해주는 드라이기를 사용하자.

주의할 점은 온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수분이 손실되어 머리카락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케라틴을 손상해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적절한 온도는 35도다.

머리가 자라는 방향으로 머리를 말려주자.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헤어드라이기를 계속 움직여주어야 한다. 머리를 말릴 때 10cm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드라이 바람을 쐬어주는 게 좋다. 

4. 두피 관리를 어떻게 해야 탈모 고민을 덜 수 있을까

탈모는 복잡한 생리 현상이다. 이는 신체 기능과 관련된 문제다. 신장과 간 등의 문제를 예로 들 수 있다. 두피 관리에 있어 우선 두피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두피 모낭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자. 실리콘 오일과 알코올, 미네랄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자.

린스는 두피에 바르지 말자. 모근에서 5~10cm 떨어진 거리에 발라준다. 스트레스와 염색 파마 등으로 인해 생긴 단발성 탈모의 경우는 헤어 에센스와 마사지를 활용해 두피를 가볍게 풀어주고 두피 피지막을 복구시켜주어 탈모 문제를 개선해준다.

5.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되는 팁은 뭐가 있을까


자외선이 강한 곳에서는 머리카락에 대한 선케어도 해야 한다. 선프레이를 갖고 다니면 햇빛 노출을 줄여 머리카락 손상이 심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평소에 염색 및 파마 횟수를 줄이고 머리가 젖은 채로 잠을 들지 말자. 머리가 젖어 있을 경우 큐티클이 팽창하여 벗겨지기 쉬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심지어 두통을 불러일으킨다.

머리 말릴 때는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머리카락 표면에 있는 수분을 흡수해준 후 드라이기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자신의 머릿결 또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일정 기간 마다 머리를 자르는 게 좋다.

일정 기간 마다 머리를 자르면 모발 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와 머릿결의 성장과 영양 공급을 촉진시켜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비타민B와 참깨, 하수오를 자주 먹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되도록 피하면 탈모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스타일리스트, 중국 인기 뷰티아티스트
2013, 2014 칸 영화제 China Night 지정 스타일리스트
현) <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등 중국 인기 패션뷰티 프로그램 MC
현) 크레스트, SK-II 홍보대사
수상 내역:
“Effect of China most 2013 endorsements value Star Award” 수상
“2014 year's most popular fashion figure” 수상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추천한 5월의 선물
▶ “촉촉함에 목마르다” 건성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지침서
▶ 소녀시대 태연의 피부 관리 TIP
▶ [뷰티리뷰] 男 모델 3인이 사용해본 ‘이니스프리 올인원 스킨’
▶ [기자체험기]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품평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