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 술김에 쓴 각서로 동거 ‘시작’

입력 2015-05-16 21:35  


[bnt뉴스 박슬기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의 동거전말이 공개됐다.

5월16일 방송된 KBS2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라준모(차태현)와 탁예진(공효진)의 동거전말이 그려졌다.

4개월 전, 탁예진은 집 이사를 앞두고 4개월이라는 시간이 비어서 고민을 겪고 있었다. 이에 라준모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고민을 토로했다.

다음날 라준모는 시끄러운 소리에 본인의 집에서 잠을 깼고, 자신이 자는 사이에 이사를 하고 있는 탁예진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라준모는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탁예진은 각서장을 꺼내들었다. 각서에는 “라준모는 친구 탁예진을 4개월동안 무료로 숙식하게 한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에 라준모는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이거 내가 쓴 거 맞아?”라고 물었고, 탁예진은 “그거 네 글씨잖아. 그 지장도 다 네 꺼야. 야 너는 어쩌면 비밀번호가 다 0000이냐 내 생일로 바꾼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프로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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